케이모 건강한 볼륨1
내가 모자가 많은 이유
자꾸 머리카락이 약해지는 내모습이 싫어
나도 모르게 감추는게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어 버렸다
어느 자리에 가도 이모자 저모자 바꾸어 가며
하곤 한다
그러던 어느날 이었다.
지나던 길에 진열이 잘되어있는 볼륨(가발)
나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한번 써면 벗어버리지 못하는 볼륨
나도 모르게 자꾸 볼륨을 바꿔 가며 길이. 칼라 다양한 것을
보유하게 되었다.